더불어민주당은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선인 좌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했다.
노동계 출신인 좌 의원은 민주당 비례대표로 8대 도의회에 입성해 9대부터 한경·추자면 선거구에서 3선을 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임 원내대표에 3선 김희현(일도2동을) 의원을 선출했다.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출신의 신임 김 원내대표는 10대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지냈다.
의장을 비롯한 2명의 부의장 등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 열릴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민주당이 도의회 전체 43석 가운데 과반인 29석을 차지하고 있어 좌 의원의 후반기 의장직 수행은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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