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10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곽도영(원주5) 의원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오후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 경선에는 곽 의원을 비롯해 박윤미 부의장, 김수철·원태경 의원이 나서 4파전으로 치러졌다.
곽 의원은 전체 의석 46석 중 35석을 점한 민주당의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에 사실상 낙점된 셈이다.
또 부의장에는 박효동(고성), 운영위원장에 김진석(평창2), 기획행정위원장에 김규호(양구), 사회문화위원장에 장덕수(정선1), 농림수산위원장에 김정중(양양) , 경제건설위원장에 김형원(동해2) 의원을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원내대표는 허소영(춘천5) 의원이 당선됐다.
도의회는 내달 3일 열리는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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