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정선거 논란이 국내 언론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일간지 도쿄신문은 24일 우리나라의 부정선거 논란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보도하는데 지면의 상당량을 할애했다.
도쿄신문은 일본 내 좌익계열 신문으로 지난달 가로세로연구소가 개최한 대한민국 4.15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 관련 외신기자간담회에 기자를 파견하기도 했었다. 그 후 매체는 후속 취재를 거쳐 6월24일자 지면와 인터넷 판에 공동으로 게재했다.
이날 기사에 따르면 4월에 치러진 한국의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체수 300석중 180석을 획득해 압승했으나, 세계의 부정 선거를 간파해 온 미국의 저명한 통계학자가 투표 결과의 수치의 비정상성을 지적하고, 개표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도 불거지면서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외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서울시와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모두 사전투표 득표율 63%, 보수성향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36% 인 점등을 비교적 세밀하게 취재했다.
당일 투표에서는 양당의 득표율은 서울시가 52%와 48%, 인천이 51%와 49%, 경기도 53%와 47%로 3곳이 모두 다른다는 점도 언급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유권자의 투표가 사전과 당일에, 이렇게 변하는 것은 사전 투표가 조작된 것은 아닌가" 라는 소리가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이 연달아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이슈를 다루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월드트리뷴과 USA TODAY지도 우리나라의 부정선거 이슈를 비교적 자세히 다룬바 있다.
국내 언론에서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는 이슈를 해외 언론이 이렇게 자세히 다뤄주는 것을 본 누리꾼들은 국내 언론의 행태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부정선거 이슈가 어떤 식의 결말로 이어질지 안개속인 가운데, 국내 언론의 민낯이 제대로 드러난 상황에서, 향후 언론 지형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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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부정선거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