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자생 민물김과 태초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강원 삼척시 근덕면 소한계곡에 조성된 생태탐방로가 7월 1일부터 개방된다.
소한계곡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17년 8월 착공했다.
주요 시설은 야생화 정원, 민물김 관찰 데크, 전망대, 포토존, 출렁다리, 민물김 조형물, 숲 쉼터 등이다.
삼척 민물김, 신비한 소한계곡, 민물김 생태탐방로와 연구센터, 초당 자연 생태 우수마을 등을 소개하고 생태탐방로 탐방 예약을 하는 홈페이지도 오픈한다.
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방문자별 자유 탐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해설 등 현장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4일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제공, 자연생태계 보전의 필요성 인식, 자연생태 치유 등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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