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토요일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요일 지급 창구는 27일과 7월 25일, 8월 8일 총 3회 운영한다.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하면 된다.
앞서 지난 15일부터는 평일 5부제가 해제돼 요일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21일 마감된 가운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은 8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은 23일 현재 27만2천267명 중 86.8%인 23만6천195명에게 지급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액 환수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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