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 고양시의원 일동은 고양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은 여·야 의석수를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시의회는 7월 1일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반기 원구성을 하며 통합당에 부의장 1석만을 배정하고, 의장과 상임위원장 5석을 독식했다.
심지어 5개 상임위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회 전원을 민주당 의원으로 채웠다.
하반기 원구성은 정당별 의석수를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밝히며 상반기와 같이 고양시의회를 민주당의 독식으로 이루어져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민주당은 하반기 의장으로 이길용 의원을 선출하며, 하반기 원구성의 시작을 알렸다. 하반기 원구성은 이길용 신임의장의 첫 시험대로, 누구보다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고양시의회가 다수당의 횡포와 독선으로 운영되어서는 안되며, 시민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여야 의석수가 공정하게 반영되어지는 원구성이 되어야 함을 밝힌다.
만일 전반기와 같이 야당에게 부의장 한자리만 배정하고 생색내기를 하여 108만 고양시민을 기만하고 다시 한번 폭주한다면 미래통합당 고양시의원 일동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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