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 여행지로 뜬다.
가평군,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 여행지로 뜬다.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6.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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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 꽃동산(사진=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동산(사진=가평군)

‘코로나19’로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기 가평군이 힐링 여행지로 뜨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부담스러운 요즘 차에서 먹고 자며 캠핑을 즐기는‘차박’여행이 뜨고 있는 가운데 경기관광공사가 최근‘차박’하기 좋은 곳으로 설악면 어비계곡을 추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청정가평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 길인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북한강에 떠있는 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매력도, 접근성, 치안, 안전,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야간경관 여름야간 산책하기 좋은 코스’100선에 선정된 자라섬은 낮에는 꽃 정원이 밤에는 다양한 야경이 펼쳐져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한곳으로 자라섬 남도 야간조명은 일몰 후부터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아자길) 30선에 가평 호명산 자전거길(경춘선 대성리역~상천역)을 신규로 선정한 후, 금년부터 비대면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라이딩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곳보다 청정자연에서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추구하는 언택트(비접촉·비대면) 여행이 주목받음에 따라 관광과 휴양의 콘텐츠들이 풍부한 관광명소를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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