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 날, 무료로 즐기는 ‘우리동네 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의 날, 무료로 즐기는 ‘우리동네 예술축제’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6.23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문화의 날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개최
선녀와 나무꾼(사진=의정부문화재단)
선녀와 나무꾼(사진=의정부문화재단)

경기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지난 2월 선정된 「2020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6월 행사를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방침에 따라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 ‘무한상상 근린공원’ 내 새롭게 터를 잡은 ‘의정부아트캠프’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을 위한 작은 여행 같은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예술축제는 의정부 상권과 이동의 중심지인 의정부역 앞, 특색 있는 공간에서 6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진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동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매칭 사업인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시·도비 1억 원을 유치하여 진행된다.

당초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여 매달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예술단체의 야외공연과 버스킹, 한뼘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자 하였으나, 최근 정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방침에 따라 오는 6.27(토) ‘환경’을 주제로 예정돼 있던 <무한상상 아트캠프 “Up-Cycling? Up-Art!">를 대폭 축소 운영하게 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예술무대산’의 <선녀와 나무꾼>, ‘유상통 프로젝트’의 <사운드 서커스>를 6.27(토) 오후 5시부터 의정부문화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집콕 체험인 <우유팩으로 카드지갑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아 시민들의 집으로 체험키트를 배송해 주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좌를 통해 보고 만들 수 있는 ‘배달 체험 프로그램’ 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또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은 지역의 신진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오픈 공모하여 110개가 넘는 도내 버스킹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버스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행사부터, 의정부아트캠프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7월 ‘아트캠핑’, 9월 ‘Book & Art’, 10월 ‘시민정원 수확잔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또는 전화 031)828-5131, 5133에서 확인 가능하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