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광주백범기념관(이사장 안종일)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한 '2020년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을 위해 가정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도록 '나라사랑 배움상자'를 무료로 제공 신청을 받아 17일 신청 학생의 가정으로 발송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의 정치후원금으로 조성된 광주 학동 백화 마을의 아름다운 사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 지난 2015년 10월 26일 문을 열었고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다.
광주 전남지역 초1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한 나라사랑 배움상자에는 임시정부 직소퍼즐, 경교장 입체퍼즐, 나라꽃 디폼블럭, 태극문양 비치볼, 백화 파우치로 내용물이 구성됐다.
체험키트를 받은 정 모(14세) 양은 “배움상자를 보니 역사를 더 관심 있게 볼 수 있고 체험과 함께 해서 그런지 흥미로움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념관에서는 6월~12월까지 '대한독립만세 퀴즈왕'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퀴즈왕에 도전 한다면 백범 김구 선생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전시실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객 현황 작성, 체온 측정,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을 확인한다면 1일 3회, 회차당 20명 이내로 기념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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