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 개조 등 위법행위 감시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3만458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4천797명 늘었다.
해경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박 불법 개조, 승객 명부 허위기재 및 누락,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위법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군산해경 관할 내 낚시어선 사고는 15건이었으며, 관련 법규 위반은 모두 39건으로 집계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대개 9.7t급인 낚시어선에 정원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하기 때문에 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낚시어선에 대한 감시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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