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뽑아줬더니 고작 한다는 짓이.." 국내 부정선거 블랙시위는 외면,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는 추모?
미래통합당,"뽑아줬더니 고작 한다는 짓이.." 국내 부정선거 블랙시위는 외면,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는 추모?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0.06.10 23:18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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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 규명 블랙시위에는 눈뜬 장님, 미국 민주당  퍼포먼스는 그대로 흉내...."손발이 오그라든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의 조지 플로이드 퍼포먼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6월10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미국 민주당을 그대로 베낀 조지플로이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철없는 미통당 초선들" 빈축...미국 민주당 퍼포먼스 그대로 따라해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10일 국회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며 ‘한쪽 무릎 꿇기’ 퍼포먼스를 해 우파 지지자들의 빈축을 샀다. 

김예지·김용판·윤주경·이영·이용·이종성·전주혜·조태용·한무경·허은아 의원 등 통합당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라는 제목으로 ‘묵념 시위’를 하면서 한쪽 무릅을 꿇는 자세를 취했다.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해 촉발된 미국 내 폭동 시위대가 주장하는 구호인 인종차별 철폐주장이 대한민국 국회까지 들어온 셈이다.

무릅을 꿇는 퍼포먼스는 펠로시 등 미국 민주당 인사들이 최근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한 흑인의 죽음을 계기로 미국 내 반 트럼프 정서를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폭동을 부추긴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민주당은 주 지지기반이 흑인이다.

문제는 흑인의 인권이나 차별 철폐와는 별로 상관이 없어보이는 미래통합당 초선의원들이 갑자기 국회 내에서 이런 생뚱맞은 퍼포먼스를 벌였다는 것이다. 

 

보수층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미래통합당은 자국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주말마다 수천명 씩 강남 한복판에서 외치는 블랙시위에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 라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시국에서 자국민의 선거권 박탈 의혹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미국 흑인의 인권을 추모하자는 보여주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걸 보니 정말 손발이 오그라든다." 라면서 허탈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중심이 된 부정선거 의혹진상규명 "블랙시위"

"국내 부정선거 의혹 이슈에는 눈뜬 장님 행세를 하면서, 생뚱맞게 국회에서 미국 흑인 인권을 찾는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라면서 "기껏 뽑아줬더니 한다는 짓이 관심끌려고 미국 민주당 행세나 하고 있고...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한 주동자를 찾아 내 개망신을 주겠다."라는 성난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명동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행사를 처음 기획한 기획자의 SNS 에 "노랑리본" "세월호" "광주"를 상징하는 문구와 함께 "중국국기", "동성애 깃발" 등으로 보이는 이미지들이 나열되어, 국내의 조지 플로이드 추모 시위가 특정 정치색을 띈 인물이 기획하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집회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폭동의 배후에 민주당 세력과 결탁한 배후 세력이 있으며, 이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대중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CNN와 워싱턴포스트 등은 반 트럼프 계열 언론사들로 이들이 시위를 확대시키고 부추긴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처럼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의 생각없는 행동과 중진들의 부정선거 이슈에 대한 의도적 회피 등으로 중도와 우파는 크게 실망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빅데이터 전문가 A씨는 "미래통합당은 더 이상 보수층을 대변하지 못한다, 민심을 완전히 잘 못 읽고 있다는 온라인 상 댓글이 많다."리면서 "미래통합당은 중도로 지지층을 넓히려 하는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중도건 우파건 모두가 등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우파 정당으로 불리는 미래통합당이 마땅히 대변해야 하는 층을 포용하지 못하는데다, 일부 의원들의 정신나간 돌발 퍼포먼스까지 터져나오면서 지지층의 이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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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미래통곡당 2020-08-22 03:44:06 (211.176.***.***)
저 미친 쓰레기 미통당 초선의원 개 년 놈들 반드시 기억하리다.
자유가좋아 2020-06-16 19:11:04 (211.177.***.***)
미통당은 부정선거 모르쇠하나요~?
계속 입막고있으면 당신들은 국개의원이되는거야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민경욱의원을 따르라~!
인세영기자 이시대의 영웅~!
Hun Kim 2020-06-16 07:09:40 (120.18.***.***)
한국이 썩어도 이렇게 썩었네요. 양심이 있는 분들이 이렇게 없네요.
이상황에 언론은 전혀 나서지 않고 외국 언론에서만 보도하고 있으니..... 역사상 이렇게 무서운 독재는 없었습니다.  야당조차 입을 틀어 막았으니....... 정의가 상실되었네요.
백창근 2020-06-16 01:01:25 (121.125.***.***)
병신같은 미통당..한표라도 더 주려고 총선날 멀리 시골까지 내려가 부모님 선거시켰던 내 자신이 불쌍타..미통당은 해체하고 새로운 우파정당 세우자!!
re 2020-06-14 18:31:49 (148.72.***.***)
미통당도 친중세력 손아귀 있는거 모르는 사람있나~~ 미통당 이젠 절때 안찍는다.
신당 창당 안하는이상 투표 안할 생각.
라라 2020-06-12 09:37:20 (218.155.***.***)
인세영 기자님 정말 고맙습니다.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주시는 기자님 덕분에, 언론과 미디어의 탄압으로 사람들을 눈 뜬 장님으로 만들어버리는 현 정권의 부정과 비리.쌩쇼를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고 있습니다. 언론이라면 이게 맞지요. 좌우 편향되지 않도록 국민이 알아야 할 옳바른 기사를 쓰고, 때로는 신랄하게 비판하여 잘못 된 점을 국민대신 꼬집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언론사들이 그 순기능을 잃고 정권의 휴지쪼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와중에, 용기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영도 2020-06-11 19:52:54 (115.143.***.***)
제발 정신을 좀 차리자,
초선의원들이면 눈에 불이 반짝반짝 불이 켜져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그따위 허접한 짓거리 하라고 표를 찍어준거 아니고
부정선거의혹에, 그 시위에, 눈길이라도 한 번 줘 보았느냐?
도대체 2020-06-11 19:20:16 (125.130.***.***)
저게 뭐하는 짓임??그리고 부정선거 의혹이 계속 나오니까 이의제기하고 제대로 확인하자는데 왜 안하는거야?정말 이해가 안가네.아니 하물며 스포츠 게임을 하다가도 찜찜하면 비디오 판독이라는걸 하는데 선거라는 엄청난일에 과정과 결과에서 납득이되지 않아 판독좀 해보자는데 뭐가 문제야??게다가 선거법조차 지키지않은 불법행위의 증거들이 부지기수로 나오고 있고 의혹은 점점커지니까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는데 왜 못하게 하는거냐고.아니 이러면 도대체 투표며 선거가 무슨 의미가 있어?결과에 딴지걸지 말고 지네말만 믿으라는데?얼마나 나라가 미쳐돌아가면 이런 엄청난 일에도 무관심할수 있지?자기 주권을 빼앗기는데??참나.비정상인 나라에서는 정상인이 비정상이라더니.이제는 나라가 미쳐돌아가니 그냥 당연한 말과 행동을해도 손가락질을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 2020-06-11 18:51:29 (125.130.***.***)
모든 언론이 침묵하고 있는데 이런 단비같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우파 정당으로 불리는 미래통합당이 마땅히 대변해야 하는 층을 포용하지 못하는데다, 일부 의원들의 정신나간 돌발 퍼포먼스까지 터져나오면서 지지층의 이탈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파를 대변해야할 이들이 저러고 있으니 지지할 필요가 없지요.
남아있던 우파 지지층도 돌아설것이고 중도 좌파들은 더더욱 미통당을 지지할일이 없겠죠. 민심을 완전히 잘못 읽고 있다는말 공감합니다. 부정선거를 밝히지 못하면 더이상 자유민주주의는 없습니다.미통당에 정말 실망했고 배신감이 큽니다. 더이상 비겁하게 모른체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울부짖고 있는 민심에 귀기울이세요.다음은 없습니다.
중앙선거조작위원회 2020-06-11 08:31:50 (39.7.***.***)
정치신인이
기성정치인 보다 한발 앞서
지지 국민들의 마음 속으로 다가가기 보다

기성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먼저 눈을 돌린다면
재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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