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8일 24명의 신임소방공무원들이 임용신고식으로 소방공무원으로써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배치되는 모든 신임소방공무원은 실무적응기간을 거치며, 이번 4일간의 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실무와 안전 관련 교육 및 선배와의 대담 등을 통해 새로운 근무지 적응에 필요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직무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소방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소방서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을 습득하고, 공직자로써 반드시 갖추어야할 윤리관 및 기본예절·행동강령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각종 사례별 비위 방지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행정실무 교육과 더불어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재, 구조, 구급 재난대응 전술을 습득하고, PTSD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완료한 신규직원들은 6월13일자로 내근·구조·구급대 및 센터에 배치 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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