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지상철 교수)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이뤄지는 2020년 N&UP 프로그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로 전국 3년 이상 7년 미만인 도약기 AI 및 빅데이터 분야 창업기업 집중 육성 및 기술 스케일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지원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자금 최대 3억 원이 지원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교육은 물론 세미나, 판로개척, 홍보 등이 함께 진행된다. 혁신역량이 우수한 창업기업은 기술 개발 자금을 연계할 수 있다.

창업기업은 30개 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사업계획서 1부, 가점 증빙서류 1부를 준비해야 한다.

평가는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1단계 평가는 가점 항목을 반영해 서류를 기준으로 기술 및 시장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2단계 평가는 기술 완성도와 독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기술 PT가 이뤄진다. 이 기술 PT는 점수는 70%가 반영되며 나머지 30%는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로 대체된다. 이를 종합한 점수로 30개 내외 사를 선정하게 된다.

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AI나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인 진출이 가능한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은 주관기관이 가진 특화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빠른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 개발 자금의 경우 정부지원금으로 2년간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이는 추후 별도 신청 및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K-Startup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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