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5일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신(新) 안전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이 중대 재해를 근절하고 새로운 안전문화를 정착 시켜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협력사 임직원 2만6천여 명 중 600여 명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각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보며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문화 구축 의지를 다지는 영상 상영, 임직원 안전실천 서약 선언, 안전 현수막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마련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회사 안전의 근본 체질을 바꾸고,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모든 방안이 담겨 있다"며 "실천으로 옮기는데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안전 최우선 원칙에 얼마나 충실했는가가 모든 결과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선 올해 들어 잇달아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은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1천600억원 추가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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