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올해 2월부터 특송물품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 25㎏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마약은 필로폰과 엑스터시(MDMA), 야바 등이며 적발 건수는 총 27건이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입국자는 크게 줄었지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특송물품 수입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세관은 특송물품 증가에 맞춰 지난 2월 특송 및 국제우편물품 검사 인력을 39명 충원한 뒤 특별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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