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대학 학보사들이 추진하는 '대학가 불법복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의 관점에서 창작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대학가의 자율적인 저작권 보호 노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원은 '서울권 대학언론 연합회(서언회)'와 협업해 대학 학보에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만화와 웹툰 작가, 영화감독 등 창작자의 기고와 인터뷰 등을 연재한다.
만화 '베리타스'로 2007년 만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김동명 작가는 불법복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생활고로 만화계를 떠나는 작가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연출한 모지은 감독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저지르는 불법복제에 대한 사고의 전환 필요성을 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판과 유튜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수도권 대학 신문 편집장들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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