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는 이촌동 한강삼익아파트 주택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은 이촌동 300-301번지 일대 2천851.3㎡(건축면적)에 건폐율 18.87%, 용적률 259.76%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로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내용 등을 담았다. 건물은 4개 동이며 공동주택 329가구(분양 277세대, 임대 52세대)가 들어선다.
이밖에 정비기반시설로 조합에서 도로(465.6㎡)와 소공원(454.6㎡)을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60개월, 사업비는 1천578억원가량이다. 올 하반기 조합원 분양 등 일정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 2022년에 주민 이주 및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삼익아파트는 1979년 12층 2개 동 규모로 준공됐으며, 2003년 재건축사업 조합이 설립돼 지난해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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