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 가평군 편 진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 가평군 편 진행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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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시로운 소비생활(사진=가평군)
슬시로운 소비생활(사진=가평군)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부터 가평군에 위치한 어비계곡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 시·군 데이트' 가평군 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 시·군 데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31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을 시연하며 소비를 진작하는 캠페인으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로 진행된다.

가평군에 위치한 어비계곡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가평군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카드로 슬기롭게 소비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수 션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참여했다.

션과 홍윤화는 방송 시작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도내 많은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사연들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기본소득 정책 시행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7월 말까지 현장신청이 가능하며 지급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 했다.

이어 연매출 10억 미만의 가게에서 결제 가능하니 적극적인 소비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오늘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어비계곡에 방문하여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를 했다. 재난기본소득이 들어있는 ‘가평사랑상품권’ 카드를 들고 계곡 인근 마트를 방문, 계곡에서 먹을 시원한 수박과 음료 등을 구매했다.

마트 주인은 “요즘 장사가 잘 되느냐”는 션의 질문에 “아직 매출이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많은 분들이 재난지원금을 들고 계곡을 찾아 매출도 많이 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수백여 명의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의 댓들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 시‧군 데이트 방송을 실시간으로 함께한 시청자들은 이번 가평군 편에서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모습에 나도 같이 시원해진다’, ‘재난기본소득으로 다양한 곳의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우리 가족도 얼른 재난기본소득을 소비하러 나가야겠다’ 등의 칭찬이 이어졌다.

이번에 방문한 가평군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에서 10만원, 가평군에서 10만원 총 20만원이 지급된다. 이러한 중에 가평군 공직자들 사이에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 확산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기부운동은 지난 18일부터 가평군청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가평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효과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자들의 80%는 ‘평소 가던 대형마트 대신 동네가게를 이용했다’고 답했고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동네가게를 이용했다’는 응답자도 33%로 조사됐다.

또한 KBS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경기도는 전국에서 소비 회복세가 가장 빨랐으며, 이 흐름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4월 9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을 시작했으며, 4월 중순부터 경기 회복세에 들어섰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및 지역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시의적절한 조치였음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골목상권이 계속해서 활성화되도록 소비 진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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