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수출길 뚫었다" 강원 60억원 상당 화장품 중국 수출
"온라인으로 수출길 뚫었다" 강원 60억원 상당 화장품 중국 수출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0.05.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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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통해 60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한다.

도는 29일 오전 중국 난징시, 난징시 전자상거래협회, 가의현 그룹 등과 강원도 제품의 중국 판매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중국 난징시는 쑤닝 노보텔 중화청B에서, 도는 춘천시 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각각 화상 시스템으로 온라인 서명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번 온라인 협약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 패턴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온라인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중 60억원 규모의 강원도 화장품 수출 선적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까지 가의현 그룹과 온라인 앱 개발 및 운영팀 구성을 통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몰인 '티몰'에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강원도 전용 쇼핑몰을 개설한다.

오는 10월까지 난징시 전자상거래 종합보세구 내에 강원도 O2O(온·오프라인 결합) 상품체험관을 입점하기로 했다.

또 중국 가의현 그룹과 공동으로 인프루언스 마케팅의 핵심인 중국 슈퍼 왕홍 프로모션을 오는 6월과 10월 두 차례 거쳐 개최해 도내 전략 품목인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실시간 판매 이벤트를 추진한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비대면 수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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