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일제 점검"
정총리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일제 점검"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0.05.2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중대 도전 직면…방심이 수도권 안전 위협"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 다수가 밀집해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런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기업들을 향해선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방역 지원을 소홀히하면 안된다"며 "소탐대실이 되어선 안 되겠다"고 거듭 당부했다.

정 총리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중대본 회의를 주 2회 주재 중이지만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로 이날부터 당분간 주 3회 회의를 챙기기로 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