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한솔제지[213500]의 고평량 감열지에 22.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28일 한솔제지 공시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한국산 고평량 감열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한솔제지는 15일 이내에 반박 자료 제출과 공청회 요청을 통해 부과율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의 EU 지역 감열지 판매량은 작년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2.9%를 차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EU 현지 기업 제소로 진행됐으며 최종 판정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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