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0.41%↓·상하이 0.05%↑…위안화 기준환율 상승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28일 오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관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28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23,206.75로 개장했다.
중국 본토 증시의 양대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오른 2,838.21로, 선전성분지수는 0.02% 내린 10,680.87로 출발했다.
간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7.1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밤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0.7% 급등한 7.196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0년 홍콩 역외시장이 개설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오르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낮아진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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