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이 생산하는 감태(가시파래)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은 지난해 10월 건조기, 세척기, 포장재 등 첨단시설을 갖춘 506㎡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감태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체 생산한 감태 6억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감태 5t을 호주에 수출하기도 했다.

박현규 대표는 "감태 생산 과정이 청결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감태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감태 명품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8천200만원을 들여 감태 포장재와 생산시설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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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