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운동 대형건설사로 확산…임대아파트 7천세대 수혜
착한 임대인 운동 대형건설사로 확산…임대아파트 7천세대 수혜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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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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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이 임대 아파트를 운영하는 대형 건설사들에까지 확산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관내에서 임대 아파트를 운영 중인 부영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건설은 향남읍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3, 6, 7, 9, 10, 11, 17단지 등 7개 단지의 임대료를 내년까지 동결하고, 이 중 3, 9, 10, 11, 17단지 등 5개 단지 신규 계약자 300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10% 낮춰 주기로 했다.

시티건설도 남양읍에 있는 시티프라디움2차 아파트의 임대 보증금 인상률을 당초 약정한 5%에서 1%로 낮췄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임대 아파트 입주민 7천304세대가 가구당 연 800만원을 덜 내게 됐다.

아울러 GS건설은 반월동 자이에뜨 아파트 내 4개 상가 임대료를 50%까지 낮췄으며, 대우건설도 영천동 행복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내 15개 상가의 최근 3개월간 임대료를 20% 인하했다.

서철모 시장은 "대형 건설사들이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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