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재의 창업칼럼] 창업아이템 소자본 창업 성공 시작
[정명재의 창업칼럼] 창업아이템 소자본 창업 성공 시작
  • 정명재
    정명재
  • 승인 2020.05.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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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명재 대표

기본적인 사업구상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가 그 다음 직면하는 문제는 업종의 선택이다. 특히 소자본창업에 있어서는 업종 선택이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성공적인 업종선택을 위해서는 치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창업에 있어서는 사업아이템이 핵심이다. 업종을 선택할 때는 시장경제, 타겟 연령, 발생할수 있는 리스크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우선 업종을 선택하기 위해 사업내용이 창업자의 경험, 적성에 맞는지 검토를 해봐야한다. 창업자가 전공한 분야나 자신이 좋아해서 뛰어다닌 분야도 성공할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 .

창업자가 잘 알지 못하는 업종이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해 그 사업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여야 한다. 경험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부족하면 실패 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자본규모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본금과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라면, 정부의 정책지원 사업들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정부는 매년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예비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창업 지원에 5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본 / 전문 / 분반 교육 등을 통해 창업 준비와 점포 운영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제공하고, 수료 후 120일간 점포 운영을 체험하는 것도 성공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그림 : 공정거래위원회 업종별 브랜드 비중 및 브랜드 증감 데이터

소자본 창업아이템이 지금 아무리 성업 중인 업종이라도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현재의 아이템과 유사한 경쟁제품이 출현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할 경우 시장이 포화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이프사이클이 비슷한 하나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것보다는 여러 상품을 다룰 수 있는 복합점포가 안전할 수 있다.

제품에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성숙기나 소퇴기에 있는 업종은 위험하다.도입기나 성장기에 있는 업종이 안전하다.

최근의 상황과 시대에 적합한 업종을 찾는 것도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투자비용이 많지 않고 업종 전환이 용이한 사업을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 경기 변동에 따라 매출은 변동하게 된다. 따라서 호황기 매출의 3분의 2선을 기준으로 창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을 대비해 폐점이나 업종전환도 쉬워야 한다.

창소규모의 창업인 경우 가족들의 손을 빌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내용에 있어서 특정 업종에 관한 성공의 열쇠, 창업절차, 입지선정 등 구체적인 자료를 검증하는 안목을 키워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 소개

정명재

엠제이트레이딩 대표이사

㈜Emme-Boutique(엠메부티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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