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21대 국회...전국민 고용보험·그린뉴딜·젠더폭력 근절 주력”
심상정 "21대 국회...전국민 고용보험·그린뉴딜·젠더폭력 근절 주력”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0.05.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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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ㅕㄹ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정성남 기자]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5기 집행부는 남은 기간 동안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그린뉴딜특별법 제정 그리고 젠더 폭력 근절 및 차별금지법 도입을 의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제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에 같은 재난 시기에 발생하는 고용불안과 실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면서 말 그대로 전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기후 위기와 팬데믹 이후의 경제 및 사회 전략은 그린뉴딜이어야 한다. 정의당은 지금까지의 탄소경제와 결별하고 불평등 해소를 내포한 경제 사회 개혁을 추진해나가는 것에 전사회적인 에너지를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젠더 폭력은 이제 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면서 정의당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을 근절하고 민주주의 기본법이라 할 수 있는 차별 금지법 제정을 앞당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정의당 5기 심상정 대표 체제는 임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편으로는 당의 능동적인 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또 한편으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민생위기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당 5기 집행부 상무위원 일부가 교체되었다.

5기 집행부 상무위원으로는 배진교.조동진.권영국.이헌석.배복주.김종대.이병록이 상무위원으로 교체됐다. 또한 상집위원은 아니지만 이자스민 전 의원이 이주민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앞으로 정의당의 이주민위원회 구성에 역할을 해주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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