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코로나 19 확진자는 24일 오전10시 38명으로 밝혔다.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사는 A(52·여)씨가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와 21일에는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A씨는 의정부시내 교회에 신도지만 그 이후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주로 집에 머물다가 가끔 걸어서 외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몸살 감기증상이 발생하여 남양주 목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검사 결과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