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갓갓' 문형욱 검찰 송치...잘못된 성관념 가지고 있었다, 후회.죄송"
'n번방' '갓갓' 문형욱 검찰 송치...잘못된 성관념 가지고 있었다, 후회.죄송"
  • 정지영 기자
    정지영 기자
  • 승인 2020.05.1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정지영 기자]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인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한 대화명 '갓갓' 문형욱이 18일 오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구속 송치됐다.

송치 과정에서 처음으로 실제 얼굴이 공개된 문형욱은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죄송하고,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씨는 또 "공범에게 직접 성폭행을 지시한 것만 3건 정도"라며 자신의 범행에 대해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오늘부터 문형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최대 20일 동안 수사한 뒤 재판에 넘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