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업 분야 창업을 돕고 이에 따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 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 50억원, 도 30억원, 민간투자 30억원으로 가칭 '힘내라 경북! 지역 특성화 펀드'를 만든다.
무담보 투자 형태로 아이디어와 사업성만을 평가해 농업 관련 업체와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다음 달 중 펀드 운영사를 선정해 조합을 결성한 뒤 8년간 투자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모태펀드로 청년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농식품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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