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의 구멍난 투표함, 사전투표조작 가능성에 힘실려
선관위의 구멍난 투표함, 사전투표조작 가능성에 힘실려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0.05.16 11:28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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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선거구 사전투표보관함 상단 봉인스티커를 붙힌 후 칼로 절단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부정선거 의혹과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증거보전신청이 속속 집행되는 과정에서 사전투표지 관리 부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 등에서 또 심각한 투표함 훼손 증거가 포착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남양주 선거구 봉인 스티커를 떼어낸 흔적과 함이 훼손된 흔적이 있다. 도장도 엉뚱하게 찍혀 있다.

사전투표지를 보관하는 함의 상단부분이 날카로운 칼로 열렸던 증거가 나오는가 하면, 아예 보관함 자체의 옆면에 구멍이 뚫려 있어 투표지의 보안이 전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았다. 

봉인함 옆면에 아예 큰 구멍이 뚫려있다. 보안과는 거리가 멀다.

선관위가 애초에 사전투표지에 대한 보안 의식 자체가 없었다는 증거가 된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해당 지역 선관위의 담당자와 책임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상에 이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보관함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봉인 테이프를 붙이는 의미가 무엇이냐?" 면서, "봉인테이프를 붙인 후에 칼로 개봉을 한 흔적도 있는데 이게 무슨 봉인함이냐, 정말 선거를 장난으로 치룬거냐?" 라는 식의 목소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명백한 관리소홀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제는 보수층 지지자 뿐이 아니라 중도 성향의 네티즌들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떠한 사례가 추가로 드러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투표함을 훼손한 경우 최하 1년 이상 최대 10년 이하의 실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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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 2020-05-20 04:40:27 (116.121.***.***)
드디어 어제 선관위 내부고발까지 나왔는데 계속 언론과 검찰이 침묵한다면 대대적인 국민봉기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희대의 천인공노할 부정선거사건의 진실을 밝혀 주모자와 가담자들을 극형으로 처벌해야합니다 짓밟힌 이땅의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살려내야합니다. 4.15부정선거 원천무효!
유승현 2020-05-19 08:33:28 (117.111.***.***)
응원합니다 부정선거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최영집 2020-05-18 22:59:58 (114.204.***.***)
파이낸스투데이 기자님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몸조심하세요. 혼자다니지 마세염.저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소한의 윤리의식도 없는 집단들인거 명심 또 명심하세요.
ㅇㅋㅇㅇ 2020-05-18 13:25:38 (112.218.***.***)
기자님 응원합니다
좋은 기사 계속 부탁드립니다
... 2020-05-18 11:25:27 (118.235.***.***)
기자님이 애국자십니다. 외부 압력에 굽히시면 안됩니다.
이욜 2020-05-17 18:59:35 (219.255.***.***)
사전투표 조작증거 넘쳐납니다.
tom 2020-05-17 17:31:46 (222.232.***.***)
기자님 정말 정말 응원합니다. 많은 기사 계속 실려 주세요. 혹시 동기 기자들 선배 기자들에게 용기르 를 주세요.. 정말 화이팅입니다....
이종선 2020-05-17 11:18:55 (222.109.***.***)
투표함 봉인지 바꿔치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W7cRgHurTPA
김햇살 2020-05-17 11:14:05 (182.214.***.***)
속속들이 증거가 다 들어나고있습니다. 유튜버 하면되겠지님이 후원금으로 cctv신청했는데, 거기보면 하면되겠지님이 오늘 올린 영상에 선관위 5명이 사전투표함 봉인지 떼고 다시 붙이는거 딱 걸렸습니다! 게임 끝입니다. 정권 갈아 업어야합니다!
구니 2020-05-17 10:49:23 (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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