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경기도 용인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20대 남성 A씨와 관련해 이태원 클럽 접촉자 등 최소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어제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이 경기도 용인에 사는 A씨 관련 사례라고 밝혔다. A씨는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별로, 부산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1명과 이 확진자의 친구까지 최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클럽을 방문한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 거주자의 누나도 2차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의 직장 동료 1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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