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거거구에서 사전투표 보관함 봉인에 조작의 흔적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 봉인 스티커에 반만 찍힌 도장 흔적 발견
한번 도장을 찍어 봉인한 봉인지를 뜯어낸 후 모종의 작업을 한 후, 다시 박스를 봉인하면서 두 번째 도장을 찍힌 증거가 발견되었다. 도장이 찍힌 스티커를 떼어내고 다른 스티커를 붙이고 도장을 다시 찍은 사례이다.
2. 두 번의 도장을 겹쳐서 찍은 사례
도장을 의도적으로 겹쳐서 두번 찍었다. 한번만 찍은 것으로 보이도록 위장하기 위해 일부러 겹쳐 찍은 흔적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선거관리인 박범석 씨의 도장이 여러번 찍혀 있다.
훼손된 투표보관함을 발견한 강용석 변호사는 "안산시 선거구의 투표 보관함 등 증거가 훼손된 것이 확인되면서 선거무효의 사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선관위의 사전투표함 보관에 서울 도봉구 선관위에 이어 또 삼립 빵 박스가 사용된 것이 밝혀진 점도 충격적이다.
아직 재검표는 이뤄지지도 않은 단계에서 선거무효의 증거자료가 나와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은 이제 단순 음모론이 아니라 검찰이 직접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중앙선관위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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