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전반에 불어 닥친 경기불황으로 인해 완성도 높은 맛과 시스템을 갖춘 저가형 술집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술집 창업은 유행에 민감한 외식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특별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굳건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불경기로 인해 대중들의 소비 활동이 위축된 요즘 같은 시기, 저가형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성비 넘치는 메뉴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저가형 브랜드 가운데 완성도 높은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광부맥주가 급부상하고 있다.  

요즘 뜨는 호프집 창업 프랜차이즈 광부맥주는 창업시장에 수제맥주 돌풍을 일으킨 ‘바오밥’의 전문 노하우를 담은 품질 좋은 주류와 저렴한 메뉴 구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광부맥주의 ‘스무디맥주’는 시원한 생맥주 위에 부드러운 살얼음 스무디를 가득 얹어 맛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광부맥주는 맥주를 마시는 동안 탄산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톡 쏘는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스무디맥주’를 개발했다. 이 같은 ‘스무디맥주’는 인증 사진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로 자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인싸’들의 관심매장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독특한 콘셉트를 더한 광부맥주만의 브랜드 주력 맥주 스토리는 인싸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광부맥주는 금을 캐면 행복한 광부를 상징하는데,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동료 또는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현대인들을 ‘도시의 광부’에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맥주 종류에 따라 흑맥주는 광부맥주로, 에일맥주는 금맥주로, 밀맥주는 행복맥주로 네이밍을 정해 기존 맥주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점도 이색적이다.   

광부맥주의 저가형의 메뉴 구성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다양한 메뉴 라인업 중에서 세 가지를 골라 먹는 가성비 세트 메뉴와 두 가지의 퀄리티 있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파격적인 안주 구성은 고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른안주를 비롯한 구이와 탕류, 튀김류 등 모든 안주 메뉴는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술안주를 뛰어 넘는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로 인정 받고 있다.  

주류 메뉴 역시 맥주를 포함한 하이볼3종, 데낄라, 캐나다의 시나몬 위스키 파이어볼 등 여러 주류를 구비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광부맥주는 탄탄한 수요층은 물론 아이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가 비싼 A급 상권이 아니더라도 B급, C급 상권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해 광부맥주는 예비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줄 창업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역별 1호점 창업을 하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소 2천만원에서 최고 4천만원까지 창업 비용을 돌려준다. 또한 업종 변경 시 최소자금으로 맞춤창업이 가능하도록 2~3천 만원을 제공하며, 올 해 계약 가맹점주에게 로열티 50% 할인 정책을 내 놓았다. 이 외에도 매월 우수매장에 포상금 100만원을 제공하는 등 거품 없는 합리적인 창업 비용을 제안하고 있다.  

광부맥주 관계자는 “현재 호프집 창업 시장에 저가형 브랜드는 많지만, 고객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만한 완성도 높은 브랜드를 찾기는 쉽지 않다”라며 “광부맥주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이끈 전문가 집단이 공들여 만든 브랜드인 만큼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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