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가 8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000선을 회복했다.
도쿄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04.32포인트(2.56%) 급등한 20,179.09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20,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도쿄 증시의 급등은 전날(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강세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2일 304명, 3일 201명, 4일 176명, 5일 121명, 6일 105명, 7일 9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이행에 관해 전화로 협의했다는 소식이 이날 오전에 전해진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8분 기준 달러당 엔화 환율은 0.01엔 오른(엔화가치 하락) 106.36~106.37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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