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발효인협회(회장 전병하)는 희미해져가는 한국의 전통 고유 식품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등 장류발효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장 담그기 체험전수를 통해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 및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고추장전수학교를 오는 6월 2일부터 개설하고자 한다.

고추장사관학교(교장 최옥련 명인)는 협회에서 양성 중인 장류제조사들을 중심으로 학습기법 등 이미지 메이킹 트레이닝을 거쳐 고추장 학교 방과 후 강사로 양성, 학교,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 고추장 담그기 방과 후 수업, 인성교육, 기업의 리더십 트레이닝, 감수성 훈련에 접목하는 된장향기 물씬 풍기는 6차 산업 시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에 전병하 회장은 “협회는 고추장학교 운영에 필요한 장 담그기 교육을 수행할 장류제조사 전문 강사를 계속 발굴 양성 중이며 교육과정은 장 담그기 뿐 아니라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의 소중한 장류발효문화를 전파하는 전수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협회는 소정의 교육을 통해 양성된 고추장학교 전문 강사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각급 교육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조·계도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추장학교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학생 및 시민들을 위한 방과 후 및 시민평생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고추장학교 전문 강사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은 협회에서 시행중인 소정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고추장 강사 및 기업파견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협회는 발굴 양성된 전문 강사를 통해 규격화된 장류교육프로그램 메뉴얼을 정립해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고추장학교 강사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 및 된장·고추장 전수 교육수업을 원하는 단체들은 네이버 검색 창에서 ‘한국장류발효인협회’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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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