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투입…차량 송수신 정보 보안 강화
이르면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가 세종시를 달린다.
세종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본격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주관 사업자인 LG CNS가 라온시큐어, 언맨드솔루션, 라온화이트햇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국비 6억원과 민간 4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증명'(DID) 인증 체계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데이터 위변조나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와 차, 차와 관제센터 간 주고받는 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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