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위전크루즈 "파산 우려도 있어"…주가 23% 급락
노르위전크루즈 "파산 우려도 있어"…주가 23% 급락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0.05.0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르위전 크루즈
노르위전 크루즈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노르위전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파산 우려를 스스로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노르위전 크루즈 라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보호 신청 등을 포함해 회사 재정비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코로나19를 사업 최대 리스크로 지목하면서 "크루즈선 운항을 완전히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례 없는 이번 상황의 사업 영향을 완전하게 예측할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노르위전 크루즈 라인 홀딩스 주가는 22.58% 급락했다.

앞서 지난달 이 회사는 오는 6월 말까지 크루즈선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