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월 소비자 물가가 소폭 내렸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대구 105.28, 경북 103.93으로 지난 3월보다 각각 0.8%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도 대구는 0.3%, 경북은 0.4% 떨어졌다.
대구는 통신(0.7%),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는 올랐지만 교통(-5.1%), 교육(-1.5%),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7%), 의류·신발(-0.7%), 주택·수도·전기·연료(-0.2%) 등이 모두 내렸다.
경북은 통신(0.6%), 주류·담배(0.1%)는 상승했지만 교통(-4.8%), 교육(-1.3%), 의류·신발(-0.7%),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가 내렸다.
또 신선채소는 대구 7.8%, 경북 7.2% 내렸고 과일은 2.0∼7.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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