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약혼녀 김유진PD...극단적 선택, 의식 회복 못해
이원일 셰프 약혼녀 김유진PD...극단적 선택, 의식 회복 못해
  •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5.04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헌 기자]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 PD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4일 새벽 3시쯤 김 씨가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유진PD는 현재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응급실에서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극단적인 선택에 앞서 자신의 SNS에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억울함을 풀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이원일 측이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일 측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유명 셰프 이원일 씨와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 씨는 지난달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학창 시절 집단 폭행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후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