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4천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5조3천25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1%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4조8천849억 원으로 3.15% 줄었다.
이는 지난 7일 발표한 속보치 매출 55조 원과 영업이익 6조4천억 원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2분기는 주요 제품 수요에 대한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는 1분기 매출 17조6천400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1.9% 성장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매출 6조5천9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8.1% 급감했다.
무선사업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16.7% 증가한 2조6천500원을 기록했다.
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코로나19와 비수기 영향으로 16.7% 감소한 4천500억 원을 기록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