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014년 2월 전산업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0일간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0으로 4월보다 0.6p,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p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제조업의 64.8로 4월보다 6.8p 하락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60.0)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57.5)은 2.5p 반등하여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0.9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에서는 2.8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조업에서는 식료품(68.9→74.2)과 비금속광물제품(71.5→75.3), 음료(85.7→89.1)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88.4→71.6), 자동차및트레일러(78.1→62.0), 1차금속(79.0→64.3) 등 1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2.0→72.9)이 0.9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51.5→54.3)은 전월대비 2.8p 상승했다.
한편 4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77.1%)이 최대 경영애로사항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어 인건비 상승(38.1%), 업체간 과당경쟁(36.7%), 자금조달 곤란(25.4%),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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