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선거 부정의혹과 관련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뜻을 비쳤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부정의혹 관련해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개표하자고 하면 난리를 쳐야될 민주당 분들은 왜 이렇게 조용하신가? 펄펄 뛰어야할 선거 승리 일등공신 양정철은 왜, 어디로 숨으셨나? 이준석과 유승민, 김세연은 그걸 생각한 다음에 그 입을 열라." 라고 적었다.
민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서울·인천·경기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소수점을 제외하고 '63:36'이라는 비율로 거의 똑같게 나왔다, 하지만 당일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52.23%, 통합당이 48.79%였다"라면서 "통계가 짜인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경욱 의원은 또 "제가 낙선했기 때문에 이번일에 앞장서는 게 아닙니다." 라면서 "선거의 과정이 훼손 왜곡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민경욱 의원은 "각 선거구 선거인들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대전, 충청권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라면서 진실을 밝히려는 후보들에게 지원을 부탁했다.
대전 충청권 9개 지역구에서 4.15 총선 부정투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보도 자료를 내고 "투표 조작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근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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