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의혹, 국내 언론사가 나라망신 시켰다", 백악관에도 청원 봇물
"부정선거의혹, 국내 언론사가 나라망신 시켰다", 백악관에도 청원 봇물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0.04.24 15:27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제대로 안다뤄주니까 결국 백악관과 해외언론사에 도움 요청..
4.15 선거 부정 의혹을 풀어달라는 청원이 미국 백악관에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4.15 선거 부정 의혹을 풀어달라는 청원이 미국 백악관에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4·15 부정선거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도 등장해서 벌써 2만명 가까이 청원에 동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는 ‘한국 선거가 여당과 문재인에 의해 조작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가운데 청원자는 “이번 선거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서 정당 지지율 차이는 10~15%였는데 일반적으로 봤을 때 정당별 지지율은 7% 이내로 집계되는 것이 정상”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에 CCTV를 설치하지 않았고 이미 설치된 CCTV는 가려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투표함 안에는 접히지 않은 투표용지들이 들어있었다”며 “이는 모두 여당을 찍은 표들이었다. 제발 도와달라”고 썼다.

온라인 상에서는 보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백악관 청원 사이트 주소가 공유되면서 24일 현재 벌써 2만명 가까이 청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원에 참여했다”는 인증글도 나오면서 다음달 18일까지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백악관으로부터 60일 내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15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이들은 백악관 청원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언론에도 제보등을 통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전하면서 세계적으로 파장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전투표 부정의혹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중앙선거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투표 결과 통계 중 사전투표에서 특정 비율의 득표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한 유튜버는 특정 정당의 표 3-4장 중에 1장 꼴로 다른 정당으로 계산되도록 전산 조작을 해 놓은 정황까지 포착했다고 전해지자, 통계학자와 수학자, 공대 출신 관련 업계 종사자 등도 "이건 의심을 해 볼 만 하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결국 사전투표 조작 의혹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관내 사전투표와 관외 사전투표의 비율이 일정해서 부정선거 의혹이 일고 있다. 

4.15 총선 사전투표 결과자료를 분석한 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비율을 분석해보니 미래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에서 일정한 비율로 미래통합당으로 득표수가 넘어가 집계되었다고 가정을 해 보면 전국적으로 비율이 일정하게 더불어민주당 사전투표가 높은 현재 결과가 나온다." 라면서 "전자 개표기에서 특정한 비율로 a정당으로 합산해야 할 표를 b 정당으로 가져갔다고 보면 딱 맞는다." 라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공병호TV, 이병규TV, SCOTT LEE 등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도 일제히 부정 선거 의혹을 전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그야말로 4.15 총선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투·개표를 관리하는 데에는 전국적으로 30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정이 있다는 건 선거 관리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조작에 가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공직선거법 제186조에 따라 투표지, 투표록, 개표록, 선거록 기타 선거에 관한 서류는 보관한다.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의혹만을 유포하지 말고 선거소송을 제기해 모든 의혹을 명백히 밝히라”고 했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선거 관리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조작에 가담할 필요 없는 조작방법을 썼다." 라면서 "의혹을 갖고 있는 국민의 숫자가 적지 않은 만큼 오히려 선관위에서 수개표를 실시하여 한점의 의혹이 있으면 털고 가자고 해야 맞다. "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을 미국 백악관에 청원을 낸 것에 대해 일부 언론사가 기사 제목에 "나라 망신"을 언급한 것을 두고 "엄청난 이슈를 전혀 다뤄주지 않는 국내 언론사들 때문에 결국 외신이나 미국 백악관에 청원을 하게 된것" 이라면서 "나라망신을 시킨 것은 다름 아닌 국내 언론사와 통신사다." 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선거 당사자인 보수 정당 소속으로서 부정선거 의혹 여론을 잠재우려 노심초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미래통합당 소속의 유승민, 김세연, 이준석 등에 대해, "이정도 이슈가 되고,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이 있으면 확실하게 풀어주는 것이 도리인 보수 정당 소속 의원들이 오히려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층을 모욕하고 있다. " 라면서 "이들이 계속 미래통합당에 남아 있는 한 다시는 미래통합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논란은 일파만파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표없이 민주없다 2020-05-09 09:00:57 (175.223.***.***)
21세기형 사이버 개표조작!
꼬리 잡히자 빵박스까지 동원해 짜맞추기 시도?

전자개표기 작동 프로그램이나
중앙서버 로그 데이터(Log data)는 손 안댔는지?

정권만 쥔다면 뭐든 한다는 무리들이 우리나라에 정치후진국이란 오명을 안기겠지만

사람다운 삶에 필수요건인 자유를 지키려는 우리 국민 한사람한사람의 노력은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겁니다.

선관위는 4•15 개표 쿠데타 진압에 적극 협조하라!!
최은영 2020-04-30 23:19:28 (211.205.***.***)
이준규기자님의 용기있는 글,감사드립니다.
정의는어디로 2020-04-29 11:03:39 (125.137.***.***)
이준규기자님 최고 최고
현재 대한민국의 유일한 언론은 파이낸스투데이뿐입니다
재검표해야 2020-04-26 07:33:49 (1.236.***.***)
전쳬를 수개표하는것도 아니고 의혹이 있는 지역의 사전투표만 수개표하는게 왜그리 어렵나요 조작이 아니면 이번기회에 확실히 신뢰를 얻는거고 만약 조금이라도 의혹이 있으면 해소해야하는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입니다
수호천사 2020-04-26 05:10:48 (58.123.***.***)
진실은 항상 밝혀진다!!!!!!!!!
감사합니다~~기자님!!!!!!!! ^^♡♡♡
진실이 이긴다 2020-04-25 14:26:18 (222.107.***.***)
부정선거 관심여론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기자님 말씀처럼, 그 어떤 언론에서도 중립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 하고있지 않다는게 어처구니없습니다. 언론도 뭔가 뒤가 구린게 있는건지, 아니면 정계로부터 은근한 압박을 받고 있는건지.. 아예 논의자체를 피하려는 인상이예요. 부정선거 의혹제기만으로도 문제가 있는것처럼 취급하며 저급한자로 몰아가려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말도안되는 의혹제기는 비판받아 마땅하겠지만, 기사내용에 언급된 유튜버들이나 의혹제기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어떤 근거도 없이 지난 총선결과에 대해 부정의혹을 제기하고 나선건 결코 아니니까요. 이미 정황증거, 물증, 통계에 이르기까지, 부정선거여부를 의심할만 요소들이 나와있는 상태거든요. 해외여론몰이까지 시도할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통탄스럽습니다.
이명석 2020-04-25 01:09:23 (116.47.***.***)
이렇게 공정하게 기사를 쓰는게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진짜 바른 언론이지!!! 이 정부에 빨대 꽂은 기레기들은 보고 좀 배워라~~!! 4.15는 부정선거 의혹이 너무 많다. 서울 424개동만이라도 다시 수개표 해야한다 ~~~!!!!
이준석 2020-04-24 16:52:12 (124.194.***.***)
의혹이 있으면 그냥 재검표 해보면 되지요? 그걸 무슨 하지 마라 자중하라고 할 이유가 있나요?
4.22 민경욱 의원이 투표용지 보전신청한다고 했습니다.
언론은 한목소리만 내는것이 아니라 여러 목소리와 바른 소리를 내는
언론이 참 언론입니다. 그런 언론을 국민은 잊지 않을것입니다. ~~
Ray 2020-04-24 16:42:41 (14.52.***.***)
파이낸셜투데이기자분들만 진실전하려 노력하는모습에 감사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