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자산 72%는 부동산…노후 생활비 확보 어려워"
"50대 직장인 자산 72%는 부동산…노후 생활비 확보 어려워"
  • 김태호
    김태호
  • 승인 2020.04.2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50대 직장인 가계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돼 있어 은퇴 후 노후 생활비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2일 발간한 '2020 미래에셋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보고서'에서 50대 직장인 1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분석한 결과 평균 가계 보유자산 6678만원 가운데 72.1%47609만원이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주택이 42256만원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했으며, 주택을 제외한 부동산은 5353만원으로 전체의 8.1%에 그쳤다.

금융자산은 16794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25.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예·적금 또는 저축성보험이 6780만원(전체의 10.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적연금(7.8%)이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자산 구성에 비춰볼 때 50대 가계 대부분은 연금자산과 금융자산이 부족해 은퇴 후 생활비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은퇴 후 25년 동안 매달 100만원이 필요하다면 단순히 계산해도 3억원이 있어야 하는데, 50대 가계는 평균 자산이 66천만원에 달하면서도 금융자산을 3억원 넘게 가진 가계는 15.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는 가계의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에 쏠려 있기 때문"이라며 "자산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을 방치하지 말고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활용해 노후 생활비를 만들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