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10,6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지역 사회 발생은 6명,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해 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30명대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8명으로 줄었다. 어제 0시 기준, 61일 만에 첫 한 자릿수인 8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10명대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된 확진자는 1,006명으로 이 중 내국인이 91.7%이다.
1,006명의 해외 유입 사례 가운데 미주 지역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439명, 유럽 지역에서 입국한 확진자도 4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108명, 중국에서 16명, 아프리카 지역 3명, 호주 1명이 국내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지역 발생으로 조사된 확진자 6명은 부산, 경기, 경북 지역에 각 2명, 대구, 인천, 울산지역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어제 72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전체 확진자의 76%에 해당하는 8,114명이 격리 해제됐다.
국내 확진자 중 236명이 숨져 국내 치명률은 2.21%로 조사됐습니다. 80세 이상 확진자 중 113명이 사망해 치명률 23.44%, 70대는 치명률 9.79%, 60대는 치명률 2.53%로 나타났다.
현재 11,981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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