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수입 관세 납부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미국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날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분쟁 끝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중국산 제품이나 철강, 알루미늄, 태양광 패널 등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가 적용되지 않는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는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들이 이 시간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