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18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58일 만에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8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16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며 당시는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된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직후로, 이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감염 전파가 이뤄졌다.
오늘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18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유입이 9명, 지역 발생이 9명이고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4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4명, 대구 3명, 충남·경북 2명, 서울·인천·강원 1명인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108명 늘어 총 7천 937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2명 늘어 23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만 여 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총 993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91.6%가 내국인으로 조사됐다.
전체 환자 중 중증단계 이상의 환자는 총 61명으로, 이중 위중환자가 37명, 중증환자가 24명으로 분석됐다.
한편,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17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0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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