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박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은 선박의 접안 속도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계측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야간, 안개 등 열악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선박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자가 생산 방식의 태양광 모듈을 접목해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연구개발(R&D) 과제 계획을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제안 발표를 마쳤고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과제로 선정되면 2년간 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연구개발(R&D) 과제가 마무리되면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사업 기회를 주기로 했다.
여수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선박 충돌사고를 염두에 두고 선박 접근 속도 감지와 가변형 점멸기능을 가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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