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사 위기에 몰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담보 특별융자에 여행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된 무담보 특별융자에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10일까지 829억원(1천421건)의 신청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379억원(702건)이 집행돼, 금액 기준 집행률은 45.7%로 집계됐다.
무담보 특별융자의 경우 주로 여행업체들이 혜택을 받았다.
전체 집행 건 중 건수로는 82.2%, 금액으로는 77.4%가 여행업계에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 관광업체에 대해 담보 없이 공적 기관의 신용보증을 토대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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