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코로나19로 입원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퇴원했다.
영국 총리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존슨 총리가 런던 세인트토머스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퇴원 후 SNS를 통해 퇴원 소식을 알리면서 "영국 국가운영 보건기관 '국민보건서비스'가 내 목숨을 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빚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황이 두 가지 길 중 어느 한쪽으로도 갈 수 있었던 48시간 동안 병상 곁을 지켜준 두 간호사분을 언급한다"며 병세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존슨 총리는 상태가 악화돼 지난 5일 저녁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천여 명으로, 사망자는 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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